주로 모유(분유)수유에만 익숙해진 장이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므로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이유식을 계속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구토, 복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변이 너무 묽거나, 횟수가 증가되었거나, 콧물 같은 점액질이 섞여 나올 경우 알레르기 또는 장염과 같은 질병에 의한 것으로 의심이 되므로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는 횟수 보다는 변의 형태나 변을 보는 동안 얼마나 힘들어 하는 가를 기초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2~3일에 한번 정도로 정상적인 형태의 변을 보는 경우는 변비가 아닙니다. 음식 및 수분섭취의 부족, 지방과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섬유질의 섭취가 적을 때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 및 섬유질의 섭취를 늘려주시고, 식품으로 교정되지 않을 경우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유식 섭취 후 구토를 하면 어떻게 하나요?
A.
이유기 아기들은 아직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근육의 발달이 미숙하여 위 속의 음식물을 쉽게 식도와 입을 통해 밖으로 토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위 속에 음식이 공기와 함께 꽉 차 있는 경우 토해내게 되는데, 한 번에 먹는 이유식의 양이 너무 많거나 이유를 하고 트름을 하지 못했을 때 구토를 하게 됩니다.
이유식을 먹인 후에는 트름을 잘 시켜주도록 합니다. 그래도 계속 토한다면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지, 다른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유식 섭취 후 알레르기 현상이 보인다면?
A.
이유식을 먹은 후 피부에 발진이나 습진이 나거나 이유식을 먹은 후 음식을 거의 토해내거나 묽은 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별다른 문제 없이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며칠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증상이 심각하거나, 다시 먹였을 때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섭취를 중단하시고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유식 섭취 후 아기변에 먹은 음식이 그대로 보이면 어떻게 해야되요?
A.
아기변에 먹은 음식이 그대로 보인다면 이는 섭취한 식품의 크기와 무르기가 아이의 치아 및 소화 과정과 맞지 않을 때 그럴 수 있습니다.
월령이 낮은 경우 소화흡수를 잘 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잘 익혀 채에 걸려주는 형태로 해주시면 되고, 8개월 이후라면 고형물의 크기를 잘게 갈거나 다져진 형태로 해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너무 부드러운 형태의 식품만 계속 주면 씹어먹는 연습을 하기 어려우므로 천천히 아기 변상태를 체크하면서 고형물의 크기를 쌀알 크기 정도로 씹어서 삼킬 수 있도록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만일, 색상이 강한 시금치, 당근, 수박 등을 섭취 했을 때 변색이 붉거나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Q.
아이가 잘 안먹을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
아이의 생활환경이 바뀌었는지 살펴보시고 그에 따라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면 아픈 것은 아닌지, 빈혈이 있는 것은 아닌지, 모유(분유)를 너무 많이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먹으면서 잠드는 수면습관 때문은 아닌지, 그 동안 어머님이 강요해서 먹인 것은 아닌지, 지금 하고있는 이유식 재료의 크기와 농도가 아이의 발달보다 너무 앞서거나 뒤쳐진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빈혈은 식욕을 저하시키므로 빈혈이 있는 아기의 경우 빈혈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고 강요하면 이유식에 대한 거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이유식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되 강요하지 마시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식사를 마무리시켜주세요.
또한, 다양한 식단을 마련하여 아기의 미각을 좀 더 자극하고, 엄마가 아기의 눈앞에서 음식을 씹어서 삼키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유식을 한번 먹일 때 어느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요?
A.
이유식을 처음부터 먹는 시간은 되도록 짧게 잡아 초기에는 15~20분 정도, 중기는 20~30분 이내, 후기에서 40분 이내로 끝내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시간은 정확히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지만 30~40분이 지나면 아기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식사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Q.
후기 단계 이유식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A.
중기 이유식을 잘 소화시키고, 양도 늘었다면 생후 8개월 경에 후기단계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후기단계(8개월부터) 이유식은 160g 2팩으로, 병행기단계(10개월부터) 이유식은 160g 된죽 2팩과 170g 진밥 1팩 등 총 3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일일 3회, 1회 130~170g정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후기단계를 잘 먹고, 아기가 더 먹고 싶어 한다면 병행기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 아기가 혼자 먹을 수 있도록 연습을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먹도록 해주세요.
Q.
언제 중기단계로 넘어갈 수 있나요?
A.
이유식 초기가 잘 진행되어 소화에 무리가 없고, 양도 늘었다면 생후 6개월 경에 중기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 이유식은 혀로 으깨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여 주기 때문에 아직 스푼에 익숙하지 않고 젖꼭지를 빠는 것처럼 먹는 수준이라면 시기를 약간 늦춰야 합니다.
중기 이유식을 잘 먹지 못한다면 물이나 육수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농도를 묽게 하셨다가 서서히 농도를 높여 주세요.
Q.
언제 초기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나요?
A.
일반적으로 만4개월부터 만5개월 사이에 시작할 수 있으나 아기의 특성을 잘 관찰하여 적절한 시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일반적으로 이유식의 적정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숟가락이나 음식을 혀로 밀어내지 않을 때 - 출생 시 체중의 2배 이상 또는 적어도 6kg이상일 때 - 목을 가눌 수 있을 때 - 어른이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지거나 입을 오물거리는 흉내를 낼 때
Q.
간식을 주면 밥을 잘 안 먹어요. 간식은 아예 주지 않아야 할까요?
A.
12개월 이후부터는 고형식 형태의 주식과 우유, 과일 등의 간식 등을 통해 대부분의 열량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급성장기에 있어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시기이나 소화기관이 작아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어렵기에 식사 사이 건강한 건식을 하루 전체 용량의 10~ 15% 수준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유식>유아식>일반식으로 넘어갈 때, 영양 기준은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A.
이유식, 유아식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맞춰 원료의 무르기와 크기, 점도, 영양 밸런스와 영양 밀도 등을 고려하여 먹이시는 것이 중요합나다.
12개월 미만 아이는 주식이 모유/분유이고, 여기에 미음에서 진밥 형태로 월령에 맞춰 이유식 섭취량을 서서히 높여 주면서 영양을 보충하게 됩니다.
Q.
이유식에 간이 되어 있나요?
A.
풀무원 디자인밀 이유식 전 제품에는 풀무원의 3무(MSG,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3無)원칙 뿐만 아니라 정제염,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자체적인 원칙을 준수합니다.
정제염 또는 어떠한 조미료도 첨가하지 않고, 원재료 천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채소상탕(채소 맑은 국물)을 개발하여 우리아이의 맛있게 먹을 권리를 만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어떠한 첨가물도 없이 보다 우리 아이가 천연재료의 맛을 느끼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클로렐라 뭉침현상 안내
A.
Q.
오해하지 마세요! 가시가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 가운데 있는 '심' 입니다.
A.
이유식을 먹이는 과정에서 1cm 정도 길이의 얇고 하얀 조각을 보시면 가슴이 덜컹하시죠?
얼핏 보면 가시같기도 하고, 손톱같기도 하고 그러나 직접 만져보시면,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는 걸 금방 느끼실 텐데요.
바로 과일이나 채소의 가장 가운데 부분에 있는 '심' 또는 '섬유질'입니다.
풀무원 디자인밀 이유식은 채소나 과일의 경우 가식부(먹을 수 있는 부분) 만을 사용해서 이유식 단계에 맞게 알맞은 사이즈로 다지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때 채소나 과일의 심부분 또는 섬유질 부분이 얇게 저며지는 경우,생김새나 색이 가시와 비슷하게 보여 고객님들께서 오인하시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만져보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Q.
이유식 보관 및 데우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데우는 방법] 1. 중탕 방법: 용기 그대로 끓기 시작하는 물(90℃)에서 10분간 데운 후 집게 등을 이용하여 꺼낸 다음 “뜯는 선”을 따라 뜯은 후 깨끗한 수저로 그릇에 담아 아이가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서 주세요.
2. 전자레인지:“뜯는 곳”까지 뜯은 후 전자레인지(출력 700W 1분 30초 / 1,000W 40초)에 약 1~2분간 데운 후 “뜯는 곳”을 뜯고 깨끗한 수저로 그릇에 담은 후 아이가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서 주세요.
※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 시 이유식이 균일하게 데워지지 않을 수 있으니, 꼭 깨끗한 수저로 잘 저어서 균일한 온도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제품은 반드시 냉장(0~10℃) 보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이유식 원재료 및 원산지를 알고 싶어요.
A.
풀무원 디자인밀 이유식은 유기농 곡류, 무항생제 육류(소고기, 닭고기), 국내산 채소, 풀무원이 직접 생산하는 풀무원 두부와 동물복지 유정란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이유식 한 팩의 용량과 칼로리는 어떻게 되나요?
A.
풀무원 이유식은 단계별 용량과 칼로리가 다르며, 각 단계별로 영양 밀도를 맞춘 제품입니다. 초기 제품은 평균 45kcal/120~130g, 중기 제품은 평균 68kcal/130g, 후기 제품은 평균 100kcal/160g, 완료기 제품은 평균 175kcal/ 170g입니다.
Q.
오해하지마세요
A.
가시 같아 보이시나요? 걱정하지마세요. 과일이나 채소 가운데에 있는 '심'입니다.
이유식을 먹이는 과정에서 1cm 정도 길이의 얇고 하얀 조각을 보시면 가슴이 덜컹하시죠? 얼핏 보면 가시같기도 하고, 손톱같기도 하고.. 그러나 직접 만져보시면,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는 걸 금방 느끼실 텐데요. 바로 과일이나 채소의 가장 가운데 부분에 있는 '심' 또는 '섬유질'입니다.
디자인밀은 채소나 과일의 경우 가식부(먹을 수 있는 부분) 만을 사용해서 이유식 단계에 맞게 알맞은 사이즈로 다지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때 채소나 과일의 심부분 또는 섬유질 부분이 얇게 저며지는 경우, 생김새나 색이 가시와 비슷하게 보여 고객님들께서 오인하시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만져보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